미국PGA(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챌린지대회(비공식대회)가 오는 11월25일 제주 중문GC에서 열린다.
공동 주관자인 한국관광공사는 26일 “미국PGA와 함께 가칭 코리안골프챔피언십을 개최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건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미국PGA 에드워드 모아하우스 부회장, 우근민 제주지사 등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세부사항을 공식발표할 예정.
총상금 400만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미국PGA 상위랭커 20명과 유럽지역 10명, 기타 대륙별 각 5명, 한국과 일본에서 10명, 초청 선수 5명 등 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며 4라운드 대회로 치러진다.
조성하기자 summ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