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6부는 28일 이혼한 친구에게 “위자료를 받으면 취직시켜주겠다”며 부탁해 남편과 성관계를 맺게 한 뒤 거액의 위자료를 뜯어내려 한 혐의(공갈미수)로 김모씨(43)를 구속…▽…김씨는 지난해 7월 남편 조모씨(43)와 친구의 간통 현장을 급습한 뒤 남편에게 아파트와 현금 등 6억여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인데 친구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간통 장소를 알려줬다고….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