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8시22분 대구 북서쪽 약 10km 지점(북위 35.9도, 동경 128.5도)에서 리히터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 지진으로 대구지역에서 건물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들어 5일 오전 6시11분 충남 논산시 서쪽 약 5km 지점(북위 36.2도, 동경 127.0도)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2.3의 지진 등 모두 5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