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석구는 상현과 종희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화가 난다. 술에 취한 상현은 종희에게 휴대전화에 “즐거웠다”는 음성 메시지를 남기고 이를 몰래 들은 석구는 심각해진다. 안나와 종혁은 예전의 종희 커플 못지 않은 애정 표현을 한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종희는 상현에게 생일 선물을 받고 감동한다.
◆KM 스페셜
최근 7집을 발표한 서태지의 데뷔에서 현재까지의 음악과 일화를 정리한다.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 과정, 96년초 발표한 ‘굿바이’ 음반, 이후 서태지의 솔로 활동을 조명한다. 2001년 ‘태지의 화’와 2002년 ‘ETPFest’ 등 공연실황도 방영한다.
◆환경스페셜
해외 사례를 통해 애완 동물이 옮기는 치명적 질병에 대한 대응 방법을 살펴본다. 지난해 서울에서 버려진 애완동물은 7300여 마리로 대부분 홍역과 폐렴에 걸려 있다. 미국은 150년 전부터 애완동물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애완동물에게 예방 접종을 시키지 않으면 벌금을 물린다.
◆꽃보다 아름다워
미옥은 영민과 함께 영민의 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해 시골집을 찾아간다. 그러나 영민의 아버지와 영민의 동생 영수는 미옥이 이혼했다는 이유로 냉담하다. 이에 모멸감을 느낀 미옥은 영민에게 관계를 정리하자고 말하고 서울행 버스를 탄다.
◆뉴스추적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명 중 3명이 창업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의 창업보육센터는 292개에 이르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수준에는 크게 못미친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실제 창업에 나선 이들의 사례를 통해 국내 창업 시장의 문제점을 집중 분석한다.
◆특집 수요예술무대
1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무지치와 함께 하는 신년 음악회’의 공연 실황을 녹화 방영한다. ‘음악가들’이란 뜻의 이무지치는 바로크 선율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실내악단이다. 비발디의 ‘사계’와 파헬벨의 ‘캐논과 지그’, 보케리니의 ‘메뉴엣’, 레스피기의 ‘시칠리아나’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