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여진(32)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MBC PD인 김진민씨(34)와 화촉을 밝혔다. 김여진은 지난해 MBC 주말연속극 ‘죽도록 사랑해’에 출연하면서 드라마 조연출자인 김씨와 교제를 시작해 이날 결실을 맺었다.
1998년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로 데뷔한 김여진은 최근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에게 의술을 전수하는 스승 장덕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4박5일 동안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의 한 빌라에 신접살림을 차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