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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9일]'꽃보다 아름다워' 외

입력 | 2004-02-18 18:21:00


◆꽃보다 아름다워

미수의 어머니를 만나는 날, 인철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미수의 어머니는 인철의 외모와 성품에 호감을 갖는다. 그러나 어머니는 재수에게 인철이 이혼남이란 말을 듣고 미수를 찾아간다. 어머니는 미수에게 어떻게 유부남과 사귈 수 있냐며 나무라지만, 미수는 자기 뜻대로 하겠다며 운다.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지난해 11월 한자능력검정 2급 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변이언군(7)의 부모가 ‘우리아이 영재 만드는 비법’을 밝힌다. 변군의 부모는 국어 영어 한자 순으로 가르친 단계별 학습법과 놀면서 공부하는 법을 알려준다. 변군은 2세때 한글을 깨우쳤으며 영어와 중국어 회화도 구사한다.

◆즐거운 문화읽기

20여년 동안 꾸준히 대중과의 만남을 시도하는 밴드 ‘사랑과 평화’를 만난다. 1978년 ‘한동안 뜸했었지’로 데뷔한 이들은 20여년간 ‘장미’ ‘울고 싶어라’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최근 사진집 ‘한국의 공간’을 출간한 사진 작가 임정의씨가 역사를 기록하는 사진의 의미를 말한다.

◆TV 우리집 주치의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외상과 나쁜 습관, 교합 부조화, 스트레스, 전신 질환으로 꼽힌다. 이중 잘 때 이를 가는 버릇과 턱을 한쪽으로 괴는 습관, 손톱이나 연필을 깨무는 버릇 등이 턱관절 장애를 유발한다. 이에 대한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골격 구조의 변화가 생겨 퇴행성관절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귀여운 여인

세웅이 유학을 결심한다. 병원에 입원한 청자는 승은을 불러 이번 기회에 세웅과 헤어지라고 말한다. 마침 죽을 들고 병원에 들어섰던 세웅은 청자가 꾀병을 부린다는 사실을 알고 승은을 끌고 병실을 나온다. 유진은 대웅에게 어머니(청자) 앞에서 파혼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약혼을 취소하겠다며 비웃는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주도 서귀포시에 사는 양용철씨(58)는 나무타기의 달인이다. 그는 30여년간 아무런 안정장치없이 20m 높이의 나무에 올라가 가지치기를 한다. 가지 치기를 하다가 2m 떨어진 옆의 나무로 옮겨가기도 한다. 그는 이런 방법으로 하루 50 그루의 나무에 가지치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