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극장-우리가 쏜 화살은 어디로 갔을까
어린 나이에 결혼한 희영(소이현)과 진호(진구)는 아들 영민이 큰 병에 걸리자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다. 허드렛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들은 영민을 살리기 위해 선불을 주는 룸살롱에 위장 취업한 뒤 돈만 받고 도망가기로 한다.
◆시네 클럽-하우스 어레스트
해리 와이너 감독. 카일 하워드, 제이미 리 커티스 주연. 14세 소년 그로버는 부모의 결혼 18주년을 기념해 가족의 역사가 담긴 테이프를 제작하고 지하실에 깜짝 파티를 준비한다. 하지만 부모가 이혼을 선언하자 그로브는 이혼을 막기 위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부모를 지하실에 가둔다.
◆VJ특공대
특수를 맞고 있는 성명학 시장을 취재했다. 소리의 파동을 감안해 이름을 짓는 성명학과 한자 횟수로 부귀를 점치는 성명학도 있다. 주인과 궁합을 따져 애완동물의 이름을 짓기도 한다. 양은 도시락과 쌍절곤, 빨간 플라스틱 대야 등에 관심이 쏠리는 복고 열풍도 담았다.
◆오픈 드라마-남과 여
이혼녀 한시하(최지나)의 직업은 다른 사람 대신 선을 보고 일부러 퇴짜를 맞는 것이다. 지훈(김정훈)은 사랑하는 연상의 연인 인영(이매리)이 선을 본다는 사실을 알고 시하에게 그 자리에 나가 달라고 의뢰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인영은 판사인 영준(최영재)을 만나러 간다.
◆뿡뿡이랑 야야야
경기 오산시 유치원생과 함께 다양한 솔의 종류와 역할을 알아본다. 칫솔로 이를 닦거나 솔로 병을 닦는 것은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축빰’ 시간에는 빨래판 운동화 솔을 이용해 악기처럼 소리를 내기도 한다. 치마와 솔을 이용한 먼지 치우기 놀이로 사고의 다양성과 신체 조절 능력도 길러준다.
◆가요 콘서트
1980년대와 90년대의 가요계를 이끌어 온 386 세대 가수 박미경 이치현 조정현 우순실 최성수의 무대로 꾸민다. 박미경은 데뷔곡 ‘민들레 홀씨 되어’, ‘이치현과 벗님들’의 리드싱어 이치현은 ‘당신만이’ ‘집시여인’, 조정현은 ‘슬픈 바다’‘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최성수는 ‘남남’ ‘풀잎 사랑’을 열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