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대 주택을 돌며 70여회에 걸쳐 10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씨(29·무직)에 대해 19일 구속영장을 신청…▽…김씨는 훔친 돈으로 PC방, 만화방 등을 전전하다 10만원짜리 수표로 요금을 내는 것을 수상히 여긴 만화방 주인의 신고로 붙잡혔는데 김씨는 경찰에서 “속옷 빼고는 모두 훔친 것”이라고 진술….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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