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백신업체들은 e메일 바이러스 ‘넷스카이 웜(I-Worm.Win32.Netsky.22016)’의 변종이 확산돼 주의가 요구된다고 19일 경고했다.
이 웜은 감염된 컴퓨터를 뒤져 특정 파일에서 찾은 주소로 e메일을 보내거나 네트워크 드라이브 공유 폴더를 통해 전파되는 것이 특징이다. 메일 제목은 영어로 ‘hi, hello, read it immed-iately, something for you, warning, information, stolen, fake, unknown’ 등으로 나타나며 본문 및 첨부파일도 10여가지나 된다.
하우리 권석철 대표는 “의심스러운 파일은 열지 말고 백신으로 첨부파일을 검사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