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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21일]발리에서 생긴 일 外

입력 | 2004-02-20 19:14:00


■발리에서 생긴 일

재민은 과음으로 쓰러진 수정을 위해 음식을 만든다. 수정은 재민에게 “나 같은 여자를 왜 좋아하냐”고 묻는다. 재민은 “솔직하고 너처럼 노골적으로 돈만 좋아하는 애는 처음 봤다. 마음까진 바라지 않고 그냥 좋아하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갤러리에 출근한 수정은 영주에게 일방적으로 그만두겠다고 통고한다.

■진주목걸이

기남은 바닷가로 난주를 찾아가는 길에 인숙과 마주친다. 인숙은 기남에게 난주를 내놓으라고 소리치지만, 기남은 난주가 모든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 기남은 바위 끝에서 자살을 하려는 난주를 구한다. 순복은 연정에게 재만을 계단에서 민 여자가 인숙이라는 사실을 듣고 분노한다.

■!느낌표

‘서경석 이윤석의 효도합시다-제1탄 일주일에 세 번 전화하자’에서는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이 부모에게 얼마나 자주 전화를 하는지 조사한다. 공군사관학교 제56기 수석으로 합격한 수원 영복여고 출신의 윤지선 생도의 감동이야기도 담았다. ‘운동이 운명을 바꾼다’에서는 그룹 ‘쥬얼리’가 줄넘기 신기록에 도전한다.

■누구누구

남자팀은 박상민 임호 지상렬 강현수, 여자팀은 빈 채연 이지현 신정선이다. 한 명의 스타일리스트를 두고 여성팀은 그가 누구의 초대로 왔는지 알아 맞춘다. 그 스타일리스트는 남자팀중 한명과 무명 시절을 함께 보내면서 정이 들었다고 한다. 남자팀은 여성팀이 초대한 남자가 누구의 선배인지 알아맞춘다.

■특선 다큐-겨울이 추워지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석탄 연료로 인해 지구 환경이 파괴되고 이상기후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이중 겨울이 추워지는 현상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그 원인으로 그린랜드 빙하 등에서 나온 담수가 멕시코 만류의 흐름을 막으면 북유럽은 추워지고 아시아는 강우량이 줄어든다는 이론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2004년 얼짱, 몸짱 신드롬-외모지상주의의 표현인가, 사이버 문화의 도약인가’ 편. 청소년의 인터넷 놀이중 하나였던 얼짱과 몸짱이 오프라인에서 상업적으로 왜곡되고 있다. 몸짱의 건강미보다 몸짱이 곧 몸매라는 식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 ‘∼짱’ 신드롬을 통해 인터넷 문화의 가능성과 한계를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