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디앤숍(d&shop, www.dnshop.com)의 회원수가 700만을 돌파했다. 디앤숍은 23일 “200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뒤 3년11개월 만에 회원수 700만명을 돌파했다”며 “기업소비자간거래(B2C)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21일 현재 디앤숍 회원수는 총 724만명으로 국내에서 월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인구 2922만명의 23%에 이른다. 소비자간거래(C2C) 형태의 옥션(800만명대)을 제외하고 B2C 쇼핑몰 회원수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디앤숍은 다음달 1일까지 총 7만7777명을 추첨해 최고 700만원을 주는 ‘700만원을 잡아라’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