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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1만달러…’시리즈 삼성언론상 수상

입력 | 2004-02-23 18:59:00


삼성언론재단(이사장 홍승오·洪承五)은 23일 제8회 삼성언론상 기획·제작부문 수상작으로 동아일보 경제부 특별취재팀(권순활 차장, 김광현 천광암 정미경 이은우 신치영 홍석민 이헌진 고기정 기자)의 ‘1만달러서 주저앉나’ 시리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언론재단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0회에 걸쳐 동아일보에 연재된 이 시리즈가 한국 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현장 위주의 풍부한 사례, 구체적인 대안 제시를 한 점을 인정해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2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며 각 부문 삼성언론상은 상패와 함께 10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보도 부문 △‘고구려를 중국사의 일부로’(중앙일보 김창호 수석전문위원) △‘부산 성인오락실 거액 검·경 상납비리’(한겨레신문 양상우 팀장 외 2명)

▽기획·제작 부문 △‘1만달러서 주저앉나’(동아일보 경제부 특별취재팀) △‘아기 성장 보고서’(EBS 제작1국 류재호 유구오 PD)

▽논평·비평 부문 △‘장명수 칼럼’(한국일보 장명수 이사)

▽시각·영상 부문 △‘해파리의 침공’(부산방송 진재운 기자)

고기정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