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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읽고]양준호/필수의약품 원활한 공급위해 노력

입력 | 2004-02-24 19:14:00


20일자 A28면의 ‘류머티즘 필수치료제 벤자틴페니실린 생산중단…’ 기사를 읽고 쓴다. 공급이 중단돼서는 안 되는 의약품일 경우 의료기관 등의 신청을 토대로 정부가 ‘퇴장방지 의약품’으로 지정한다. 그러나 기사에 나오는 이 약은 퇴장방지 의약품 지정 신청이 되지 않았다. 1월 이 약품의 품절로 진료에 차질이 있다는 사실을 안 직후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제약협회에 긴급수입 및 대체약품 파악 등을 지시했다. 정부가 2월 19일이 되어서야 늑장 대처했다거나 실수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하루빨리 이 약품의 공급이 재개되도록 노력하겠다.

양준호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