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한나라당을 탈당한 김홍신(金洪信) 전 의원이 1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김 전 의원은 열린우리당의 취약지역인 서울 서초갑에 출마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을 진정 두려워하고 봉사할 의지를 가진 열린우리당에서 제 정열의 볼록렌즈를 갈고 닦아 쓰겠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한나라당 전국구의원으로 있으면서 ‘친(親) 노무현 행보’를 계속하다 탈당했다.
윤영찬기자 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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