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올랜도 매직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보스턴은 2일 보스턴 플리트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올랜도를 117-96으로 이겼다.
보스턴의 센터 블라운트는 이날 28득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보스턴에서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20득점, 20리바운드 이상의 활약을 펼친 것은 94년 4월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21득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한 에드 핀크니 이후 10년만.
올랜도에서는 간판스타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29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