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2006년까지 24억원을 들여 가좌동에 노인문화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000m²) 규모로 짓게 될 센터 지하에는 노래방과 무도장, 영화관 등 다목적실과 사우나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1층에는 사무실과 휴게실, 경로식당이 배치되며 2층에는 사회교육 및 봉사활동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3층에는 헬스클럽과 마사지실 등 노인의 건강생활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구는 12월 말까지 부지를 매입한 뒤 내년 7월 착공해 2006년 7월 개관할 예정이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