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에 100년 만의 폭설에 이어 7일 30년 만의 한파까지 몰아닥쳤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7.7도, 충주 영하 13.4도, 부여 영하 12.5도 등 지역마다 3월 기온으로는 30여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8일 아침까지는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등으로 쌀쌀하겠지만 낮기온은 서울 영상 8도 등으로 올라 꽃샘추위는 일단 물러갈 것으로 예상했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