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열리는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가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7일 경쟁부문 작품 공모를 마감한 결과 국내 409편 외에 해외 14개국에서 105편이 접수되는 등 모두 514편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본선 진출 작은 60편으로 30일 확정된다.
부문별로는 극영화 부문에 국내에서 295편, 해외에서 63편이 출품됐으며 실험영화에는 국내 31편, 해외 8편이 지원했다.
또 애니메이션 부문은 국내 62편, 해외 15편, 다큐멘터리 부문은 국내 21편, 해외 19편이 각각 접수됐다.
영화제는 5월 5∼9일 경성대 콘서트홀과 소극장, 소강당 등에서 열린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