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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1일]‘사랑한다 말해줘’ 외

입력 | 2004-03-10 18:28:00


◆사랑한다 말해줘

희수는 술에 취해 휘청거리는 영채를 안쓰러워 하고, 영채는 희수에게 병수에 대한 기억을 털어놓으며 슬퍼한다. 영채는 병수에게 “하숙집에서 나가는 게 좋겠다. 너때문에 영화를 시작했으니 내가 회사를 옮기겠다”고 말한다. 이나는 오 상무에게 “병수와 결혼할 것 같다”고 말한다.

◆꽃보다 아름다워

재수와 민우가 만나는 장면을 본 인철은 불안해한다. 인철의 어머니는 인철에게 “친구를 죽인 죄값을 치를 만큼 치른 것 아니냐”고 말한다. 지니는 재수에게 “형을 죽인 범인은 그만 잊고 앞날을 생각하라”고 충고한다. 미옥은 술을 마시며 인철에게 “미수와 결혼을 반대해 미안하다”고 한다.

◆특선다큐멘터리-피라미드의 신비를 풀다

4500년전, 이집트는 임호텝(Imhotep)이란 인물 덕분에 피라미드를 지을 수 있었다. 그가 만든 최초의 피라미드부터 기자의 피라미드까지 고대 이집트인들이 어떠한 시행 착오를 겪었는지 알아본다. 어떤 도구를 사용해 어떤 방식으로 피라미드를 세웠는지도 재연한다.

◆휴먼 스토리 여자

한국여자농구의 간판스타 전주원 선수(32)가 22년간 정들었던 코트를 이달초 떠났다. 결혼한 지 6년된 그는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씨의 남편 정영렬씨(34)는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으며 아내를 도와 집안 살림도 한다. 전씨는 후배 양성과 육아 등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테이스트 유어 라이프

‘유어 트렌드’에서는 프랜차이즈업계의 웰빙 열풍과 한국 중국 일본의 건강 음식을 살핀다. ‘유어 하우스’에서는 신개념 건축재로 이용되는 광촉매와 숯을 이용한 건강 주택을 알아본다. ‘유어 키친’에서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노영희씨가 봄맞이 주방 인테리어법을 강의한다.

◆압구정 종갓집

자현은 학창시절 싫어했던 선배를 우연히 만나자 기겁한다. 그런데 선배는 자현에게 ‘치킨집’을 열었으니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준규는 수근의 월급이 자신보다 두배나 많다는 사실을 알고 희진에게 월급을 올려 달라고 한다. 희진이 못들은 척 하자 준규는 일을 절반만 하겠다고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