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친황다오 카페리 항로 29일취항
인천과 중국 친황다오(秦皇島)를 오가는 카페리항로가 29일 취항한다. 10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진인훼리의 욱금향호(1만2304t급)가 국내 처음으로 인천∼친황다오 간 정기 항로를 29일부터 주 2회 운항한다. 승객 348명과 컨테이너 226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1대)을 실을 수 있는 욱금향호는 월, 금요일 인천과 친황다오를 운항한다. 이에 따라 중국 내 베이징(北京)과 톈진(天津) 등 인근 도시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물류체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위법 학교급식업체 인터넷에 공개
인천시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불법을 일삼는 급식업체를 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학교가 식자재 납품업체나 위탁급식업체로부터 장학금이나 냉난방기 설치, 무상급식을 요구하는 행위를 점검해 사실이 드러나면 해당업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해당학교 관계자는 징계할 계획이다.
■인천시 업무조약정 체결
인천시는 1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외국인투자유치 등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체결은 송도신도시 등 경제자유구역 내 해외유명대학(분교)과 외국 연구개발센터 등의 유치를 위해 해외 무역투자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KOTRA의 협조를 받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