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찬(崔鍾璨·54) 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한양대 안산캠퍼스 토목환경대학원 초빙교수로 부임했다고 건교부가 11일 밝혔다.
최 전 장관은 이번 학기부터 ‘건설관리특론’ 강좌를 맡았으며 30여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산업의 현주소, 국가 경제, 중장기 건설정책 방향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최 전 장관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장, 기획예산처 차관, 대통령정책기획수석비서관 등을 거쳐 지난해 2∼12월 건교부 장관을 지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