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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이승연 누드’ 옹호 市의원 사퇴 번복

입력 | 2004-03-12 18:27:00


▽…지난달 13일 충남 보령시 홈페이지에 ‘이승연 위안부 누드’를 옹호했다가 비난 여론에 밀려 사퇴서를 제출했던 보령시의회 황대식 의원이 2일 지역 주민 7, 8명과 함께 보령시 의회 의장을 찾아가 자신의 사퇴서를 받아 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는데…▽…이에 대해 황 의원은 “웅천(지역구)의 사회단체장들이 ‘민선 의원은 주민들의 의사도 감안해 진퇴를 결정해야 한다’며 막무가내로 의장에게 데려가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

보령=지명훈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