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EBS 수능강의가 시작됨에 따라 시청료가 가장 싼 보급형 상품에 ‘EBS 플러스1’ 채널이 편입된다.
전국 119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협의회 운영위원회는 EBS 수능강의의 방송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월 시청료 5000원 정도의 보급형 상품에 ‘EBS 플러스1’ 채널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자체 지역 채널에도 ‘EBS 플러스1’ 수능 강의 프로그램을 재편성해 방송하기로 했다.
SO들은 또 고3 수험생이 있는 가정에는 케이블TV 가입시 설치비를 받지 않기로 했으며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함께 하는 SO도 인터넷 설치비를 받지 않는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