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승용차인 SM5 7대와 자동차 엔진 23대를 대학과 고교에 실습용 교육기자재로 기증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자동차 전자제어 및 엔진에 대한 정비기술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15개 대학 및 고교에 총 1억원 상당의 승용차와 엔진을 보내기로 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에도 부산 인력개발타운 및 공업고교에 차량 4대와 엔진 12대를 기증했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학교의 공학교육과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