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는 19일부터 열리는 KT&G V투어2004 플레이오프에 일본인 심판 다다시 가스마타와 아키히코 다노를 초청해 플레이오프 9경기 중 6경기의 주·부심을 맡도록 했다. 다다시 심판은 지난해 월드컵여자배구 심판과 2001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한국-호주전을 진행한 경력이 있다.
일본인 심판 초청은 2002슈퍼리그부터 한일 심판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뤄져 왔으며 한국은 지난달 이재운 최영일 국제심판을 파견해 일본 V리그 남녀 4강전 심판을 맡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