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국회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한 이후 열린우리당의 정당지지도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가 1주일째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조선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도는 열린우리당 46.8%, 한나라당 15.8%, 민주당 6.8%, 민주노동당 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탄핵 발의일인 9일, 탄핵이 가결된 12일과 비교해 열린우리당의 지지도는 26.7%→32.4%→46.8%로 급상승세를 탄 반면 한나라당은 18.3% →16.3% →15.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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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겨레가 1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열린우리당은 50.9%의 지지도를 기록해 한나라당(14.7%)과 민주당(3.6%)을 크게 앞질렀다.
탄핵안 가결 전인 지난 6일 조사한 결과와 비교해 열린우리당은 22.0%→50.9%로 급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한나라당은 14.8%→14.7%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열린우리당의 이같은 지지도 추세는 지난 12일과 15일 실시했던 방송3사의 조사에서도 이미 확인된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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