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주공 1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작업에 들어간다.
송파구는 18일 “잠실 저밀도 단지 중 마지막으로 주공 1단지 5390가구에 대한 재건축 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업 승인은 2002년 3월 재건축 허가를 신청한 지 2년 만이다. 재건축조합은 18일부터 주민 이주 작업에 착수했다.
잠실 1단지가 재건축되면 이 일대에 25∼45평형 아파트 72개동 5678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완공 예정일은 2008년 4월.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