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민사5부는 18일 구전가요를 편곡해 ‘여자야’라는 곡을 만든 이모씨(42) 등 2명이 가수 태진아씨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가 자신들의 곡을 표절했다며 낸 1억2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심대로 원고 패소 판결…▽…재판부는 “원저작권자가 밝혀지지 않은 구전가요는 이미 저작물성이 사라져 누구나 표현 형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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