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이 공동선두에 복귀하며 삼성생명과 2강 체제를 형성했다. 금호생명은 천안에서 2004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잭슨(23득점 10리바운드), 김지윤 이언주(이상 17득점), 셔튼브라운(11득점)가 모두 10점 이상을 터뜨리는 고른 공격에 힘입어 국민은행을 71-62로 눌렀다. 4연승을 달린 금호생명은 11승4패로 삼성생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3위(9승6패) 국민은행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금호생명은 1, 2쿼터에만 21점을 집중시킨 잭슨을 앞세워 2쿼터를 51-34, 17점차로 앞서며 끝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1Q 2Q3Q4Q합계금호생명(11승4패)272491171국민은행(9승6패)181613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