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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명지대, 종별대학테니스 정상

입력 | 2004-03-22 18:07:00


명지대가 2004종별테니스대회를 휩쓸며 대학 테니스의 최강자로 자리 굳혔다. 명지대의 남현우는 21일 장충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대부 단식 결승에서 유성혁(한림대)을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명지대는 전날 열린 여대부 단식에서는 이진아가, 여대부 복식에서는 김계선-박정은조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