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정·공공경제학회는 2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국조세연구원에서 총회를 열고 한양대 나성린(羅城麟·경제학) 교수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나 신임 회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영국 웨일스대와 미국 워싱턴대에서 교수를 지냈다.
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협의회 의장과 경제정의연구소장을 맡기도 했으며 신문의 칼럼 기고 등을 통해 현실경제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도 많이 해 왔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