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경기 종료 직전 잇달아 터진 변연하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금호생명을 꺾고 단독선두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금융그룹배 여자프로농구 2004 겨울리그에서 금호생명을 68-64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13승5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금호생명 국민은행(11승6패)과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삼성생명은 종료 1분39초를 남기고 63-64로 뒤진 상황에서 이미선이 자유투 1개를 넣어 64-64 동점을 만든 뒤 변연하의 자유투 2개로 다시 66-64로 앞서 나갔다. 금호생명은 종료 36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으나 삼성생명 변연하에게 가로채기를 당한 뒤 레이업슛까지 허용해 점수차는 오히려 68-64로 벌어졌다.
변연하는 양 팀 최다인 25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금호생명은 리바운드에서 39-26으로 크게 앞섰으나 턴오버를 19개(삼성 8개)나 저지른 것이 뼈아팠다.
1Q2Q3Q4Q합계삼성생명(13승5패)2021141368금호생명(11승6패)1716191264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