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회사인 현대오토넷은 DVD 재생기능을 내장한 7인치 AV(모델명 RAV-DVD2)를 미국 카오디오 및 AV 전문업체인 락포드에 자체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6월 말까지 2100여대가 수출되는 이 제품은 DVD와 MP3 등의 파일을 재생하며 7인치 와이드 컬러 액정표시장치를 탑재해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대오토넷측은 “최근 세계적으로 차량용 AV가 CD에서 DVD로 빠르게 변하고 있어 미국이나 유럽으로의 수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