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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레스센터, 민족대표 33인 재조명 학술회의 열러

입력 | 2004-03-29 18:47:00


3·1운동 85주년을 기념해 민족대표 33인을 재조명하는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민족대표 33인 유족회는 30일 오후 1시반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3·1운동 85주년을 기념해 ‘민족대표 33인의 재조명’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유영열 숭실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33인 민족대표를 천도교계 기독교계 불교계 등 종교별로 나눠 조망하고, 3·1운동에 대한 북한의 역사 인식도 검토한다. 박성수 국제평화대학원 총장, 김호일 중앙대 교수, 윤준기 총신대 교수, 이기동 동국대 교수, 김창수 동국대 명예교수, 허동현 경희대 교수 등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