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유선전화용 통화연결음 서비스 ‘링고’를 1일부터 상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휴대전화처럼 일반 유선전화에서도 기존의 통화 연결음을 착신자가 지정한 음악이나 광고성 멘트 등으로 바꾸어 들려 주는 서비스다.가정용인 ‘패밀리’ 상품을 비롯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주기적으로 연결음을 바꿔 주는 ‘디스크자키’, 기업고객 대상의 ‘비즈’ 등 3가지 상품이 있다. 패밀리 상품은 월 기본료 900원에 음악을 내려받을 때마다 30초당 100원의 요금을 내야한다. 4, 5월에 가입한 고객은 한 달간 기본료 없이 2회까지 무료로 음원을 변경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전화(국번 없이 100)나 KT플라자, 링고 웹사이트 등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