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한국만화박물관(이사장 이두호)에서 8일∼7월 11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인터넷 만화인 ‘웹툰’ 작가 6명을 조명하는 ‘웹툰예찬’전이 열린다. 과거 작품을 주로 전시해온 이 박물관으로서는 이례적인 기획이다. 베스트셀러가 된 ‘파페포포 메모리즈’의 심승현, 인터넷 폐인인 ‘&자’들의 문화를 풍자한 ‘고구마 언덕’의 김풍과 아직 책으로 작품이 나오지 않은 작가들인 ‘한컷 세상’의 최인종, 날카로운 사회풍자가 특기인 아이완 등이 참여했다. 인터넷 만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도 상영된다. 032-320-37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