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여성단체들이 올해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건전가정 육성과 양성 평등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역 여성단체들을 대상으로 특성화 사업을 공모한 결과 12개 단체별로 1개씩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들 단체에 280만∼360만원씩 총 4000만원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 각 단체별 특성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여성자원봉사회(대표 이명숙)=여성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리더 워크숍 △색동어머니회 울산지회(〃 권은주)=바른말 고운말 들려주기 문화사업 △걸스카우트 울산연맹(〃 정원영)=가족사랑 이어가기, 옹기마을 탐사 △울산 YWCA(〃 유정열)=여성정책 릴레이 세미나(5회) △새마을 부녀회(〃 김미대자)=양성평등 사회를 위한 건강한 가정문화 가꾸기 운동 △전국주부교실 울산지부(〃 박보봉)=웃음이 묻어나는 가정 만들기 교육사업 △주부전문인클럽(〃오정숙)=좋은 부모대회 개최 △여성유권자연맹(〃 김미연)=여성 교육사업 △울산여성회(〃 이은미)=평등 부부학교 교육 △여성의 전화 울산지부(〃 이미영)=신뢰받는 여성사회 리더를 위한 워크숍 △생명의 전화 울산지부(〃 양희열)=사이버 상담원 양성교육 △ 가정법률상담소(〃 홍청자)=사이버 지킴이 네트워크 센터 구축사업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