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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파일]삼양사 중국시장 본격 진출

입력 | 2004-04-14 18:35:00


삼양사가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양사는 상하이(上海) 청포공업단지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업체인 ‘삼양공정소료상해유한공사(三養工程塑料上海有限公司)’를 총 75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7월 착공해 내년 중 가동될 이 공장에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연간 1만t 생산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보다 내열성 등이 우수해 휴대전화나 초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등의 기초 소재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