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월 출범시킬 예정인 배드뱅크(신용회복지원은행)에 14일 현재까지 국내외 600여 개의 금융회사가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배드뱅크 설립 자문사인 LG투자증권은 이날 “국내 17개 시중 및 지방은행 전부를 포함해 600여개 금융회사가 참여를 신청했고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신청한 금융회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 회사에 빚을 지고 있으며 배드뱅크 신청 자격이 있는 신용불량자의 경우 신용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은행 17개(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국민 및 옛 국민카드 기업 우리 및 옛 우리카드 신한 하나 조흥 외환 및 옛 외환카드 제일 한미 부산 경남 대구 전북 광주 제주)△카드회사 6개(LG 삼성 및 옛 삼성캐피탈 현대 신한 롯데 BC) △보험회사 6개(삼성생명 교보생명 대한생명 삼성화재 LG화재 서울보증보험) △캐피털회사 5개(현대 대우 롯데 동부 우리) △상호저축은행 8개(현대Swiss 현대Swiss2 좋은 민국 텔슨 동원 토마토 동부)△새마을금고 69개 △지역농협 500개 △기타 3개(한국자산관리공사 씨티은행 BNP파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