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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충주사과등 81품목 지역향토산업 선정

입력 | 2004-04-19 17:44:00


중소기업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해남군 겨울배추, 충북 충주시 사과 등 81개 시군의 산업을 지역향토산업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향토산업은 재정 자립도가 30% 미만인 10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성과 전통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심사해 선정하는 것으로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 지방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에서 우대를 받는다.

중기청은 내년부터 지역향토산업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의 지역개발사업계정에 반영해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