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40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구내 화장실에서 부탄가스통이 폭발해 소변을 보러 들어간 박모씨(59)가 얼굴과 양손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박씨는 “좌변기 쪽에서 매캐한 냄새가 나 칸막이 문을 여는 순간 폭발했다”고 말했는데 경찰은 노숙자들이 흡입한 뒤 쓰레기통에 버린 부탄가스통이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붙으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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