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과학공원은 5월말까지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와 관련, 별도 전시관의 입장료를 폐지하고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원 측은 입장료가 이원화 된데다 ‘상업성이 높다’는 관람객 및 네티즌들의 비판(본보 4월 21일자 A25면 보도)을 고려해 애초 입장료를 어른 8000원, 어린이 6000원에서 어른 1만원, 어린이 8000원으로 인상하는 대신 2000∼5000원에 달하는 세계 모형배 전시회 등 5개 별도전시관의 입장료는 폐지했다고 밝혔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