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5월 1일부터 닷새 동안 구석기 축제가 열린다.
선사주거지를 축소해 만든 복원 모형과 구석기시대 유물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돌을 다듬어 주먹도끼 등 구석기를 직접 만들고 구석기시대의 주거 형태인 움집을 만드는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밖에 원시시대 의사소통을 재현하는 퍼포먼스와 인류의 진화과정을 표현하는 등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역에서 출발하는 경원선(매시 20분 출발)을 타고 한탄강 역에서 내리면 된다.
손수 운전할 때는 의정부에서 3번 국도를 타고 전곡 읍내에서 한탄강 유원지 방향으로 좌회전하면 된다. 자유로를 이용하면 문산IC에서 빠져나와 37번 국도로 접어들어 적성을 거치면 찾아갈 수 있다.
연천=이동영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