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몸의 움직임을 감지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체감형 게임 입력기가 나왔다.
포털사이트 하나포스닷컴(hanafos.com)은 25일 소니의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PS2)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체감형 게임 입력기 ‘액션스틱’을 시장에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적외선 센서로 손과 발 등의 움직임을 파악해 게임에 입력하는 장치. 예를 들어 발길질을 하면 격투기 게임 속의 주인공이 발차기 공격을 하는 식이다. 상체와 하체를 모두 쓸 수 있어 운동효과도 크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PC용과 X박스 게임기용도 내놓을 계획이다. 가격은 11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