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막예정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의 여주인공 ‘벨’ 역에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을 맡았던 조정은씨(25·사진) 씨가 캐스팅됐다. 야수(비스트) 역에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오페라가수로 활동 중인 현광원씨(36)씨, 벨과 야수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이루는 사냥꾼 ‘가스통’ 역에는 뮤지컬과 TV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이정용씨(36)가 출연한다. 이밖에 이인철 송용태 성기윤 박계화 김기순 정영주씨 등 40여명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