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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재단 예산 절반 삭감

입력 | 2004-04-26 18:42:00


고구려연구재단(이사장 김정배)은 24일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해 최광식 고려대 교수를 상임이사로 선정하고 당초 정부에서 지원하기로 했던 예산 100억원에서 절반이 삭감된 50억원의 예산에 대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재단사무실은 서울 중구 쌍림동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마련하기로 하고 19명 이내의 연구직원과 11명 이내의 행정직원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채용하기로 했다. 직원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교육인적자원부 홈페이지(www.meo.go.kr)의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권재현기자 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