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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107만명 ‘범죄의 재구성’ 현장검증

입력 | 2004-04-27 17:30:00


박신양 백윤식 염정아 주연의 ‘범죄의 재구성’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제작사인 싸이더스 측에 따르면 15일 개봉된 이 범죄 스릴러는 25일까지 전국 107만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근영 김래원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어린 신부’는 젊은 층의 호응 속에 4주 연속 2위를 지키며 쾌속행진하고 있다. 멜 깁슨 감독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지난주에 이어 3위.

주진모 공형진 주연의 좌충우돌 코미디 ‘라이어’는 개봉 첫 주 4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2월6일 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는 25일까지 1163만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더티댄싱:하바나 나이트’는 개봉 첫 주 7위를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이성재 박솔미 주연의 댄스영화 ‘바람의 전설’은 지난 주 6위에서 이번 주 10위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승재기자 sj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