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광(光)저장 미디어(CD-R, DVD-R) 전문 브랜드 ‘플레오맥스’를 다음달 10일 한국과 독일에서 공동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삼성의 CD-R보다 품질이 좋고 타깃 연령에 맞춰 디자인을 차별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물산 박만성 사업부장은 “품질 차이가 거의 없는 데이터 저장 제품들이 국내외 시장에 난립하고 있다”며 “플레오맥스는 삼성 브랜드에 기반을 둔 삼성만의 마케팅 방식을 통해 애니콜과 같은 1등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