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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本報 독자인권委 4期 출범

입력 | 2004-04-27 18:21:00


동아일보는 ‘독자인권위원회’(POC·Press Oversight Committee·이하 독자인권위) 사외 인권위원 4명을 새로 위촉했습니다. 이영모(李永模)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위원장), 유의선(柳義善) 이화여대 교수, 장용석(張容碩) 변호사, 문혜진(文惠珍) 참여연대 사회인권팀장 등 새로 위촉된 사외 위원들은 본사 독자서비스센터장과 함께 제4기 독자인권위를 구성해 활동하게 됩니다.

이들 인권위원은 앞으로 1년간 본보 보도로 인해 독자가 인권을 침해당했다고 피해구제를 신청할 경우 공정한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정정 또는 반론보도 여부를 심의 의결하게 됩니다. 본보 독자인권위는 독자의 손상된 권리를 언론사 스스로 되찾아주고자 설치한 국내 최초의 기구이며, 동아일보가 지향하는 ‘신뢰받는 신문’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장치의 하나입니다.

피해구제 신청은 편지 E메일 팩시밀리 등 문서형식으로 접수합니다. 단 △개인이나 이익단체 특정집단의 이해와 관계되는 주의·주장 △기사 해석상의 문제로 발생하는 이의제기 △법원의 판단이 요구되거나 재판에 계류중인 사안 등은 독자인권위의 심의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주소=(우)110-715·서울 종로구 세종로 139 동아일보사 독자서비스센터 내 독자인권위 사무국

▽E메일주소=svc@donga.com

▽팩스=02-2020-1139

▽문의=02-2020-1130

◇이영모 위원장 △경남 의령·68세 △부산대 법대 △고시 13회 △마산 서울형사지법원장 △서울고법원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현 법무법인 신촌 대표변호사

◇유의선 위원 △충남 부여·47세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미국 인디애나대 박사 △현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현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장용석 위원 △서울·42세 △서울대 법대 △사시 26회 △서산지청장 △서울지검 특수2부 부부장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현 장·한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문혜진 위원 △서울·34세 △연세대 생물학과 △참여연대 창립멤버 사법감시센터간사 사회복지위원회간사 정책부장 △현 참여연대 사회인권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