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목어(比目魚·넙치)는 눈이 있는 쪽으로만 갈 수 있기 때문에 혼자 가려고 하면 균형을 잡기 어렵다―정세현 통일부 장관, 5일 평양에서 열린 제14차 남북 장관급회담 모두발언에서 남북간에 각 분야의 협력이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3, 4대에 이르기까지 가난 때문에 못 배워 고통 받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김우전 광복회장, 5일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받은 월급과 연금 전액인 5000만원을 현행 보훈규정상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립유공자 증손들의 장학금으로 내놓으며.